함박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.
눈이 유난히 많이 오는 편이다. 일본의 일부 지방은 폭설 피해로 눈코뜰 새 없다. 비닐 하우스의 피해로 채소값이 급등하고 이치고 (딸기), 체리(앵두)와 같은 구다모노(과일) 사치품은 입에 댈 생각도 못할 지경이다.
사람이란 동물은 재주도 있고 유능하고 힘도 있건만, 대자연 앞에서는 무용지물 이다. 중국에 "瑞雪兆丰年" 이란 말이 있다. 쉽게 말해서 "좋은 눈은 풍년을 예상케 한다" 는 말인데 많이 와도 탈이다.
요즘 동료들과 만나서 하는 첫 인사가 "降ってますね”(또 눈이 오네요) "いつ止まるんだろう”(언제 끝일까?)로 됐다. 옛날의 “吃饭了吗?”(식사 하셨어요?)란 인사 말이 생각난다. 배를 굶던 시절 "식사를 했다"는 그 자체가 최고의 자부였기에 인사말도 최고가 "你吃饭了?” 이었던 것 같다. 화장실에서 만났어도 "你吃了吗?" ……ㅎㅎ
이 친구도 참, 화장실에서 뭔 볼일이 있다고 ……
“你吃饭了吗?” 의 발음이 한국어의 욕 "이 씨팔놈아!" 와 유사하기에 이것을 알고 있는 한국 사람들은 중국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는 한바탕 웃기도 한다. 그러나 주의하기 바란다. 요즘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중국 사람들이 한국어를 안다. 잘못 웃다가는 코피 터진다.
바람 글 (눈을 보면서 연상되었던 것들)
뒷 이야기:
2006년2월3일 날씨: 계속 눈 보라
오늘 Stone님의 Spaces를 들렀는데 웬걸 내 글이 올려져 있었다. 그것도 정성들여 고쳐 놓으신 글 이었다. 언어란 정말 묘한 것이다. 쓰면 쓸수록 능숙해 지고 또한 익숙해 지는 법이다.
내가 Blog를 시작한 동기도 중국어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였다. 글을 보면 읽을 수는 있겠는데 쓰라면 못 쓰는 그 답답한 심정 때문이다. 글은 나를 알아 보는데 나는 글을 모르니 언제 부턴가 반 소경이 되어 버린 성 싶다.
한국어는 더욱 엉망이다. 일본에 와서 부터는 한국어 와는 결별된 상태였다. 전에 공을 들여 익혀 놓았던 컴 자판의 한글 시스템을 더듬어 가며 막상 써 보려고 하니 단어, 철자, 토씨, 조사, 뛰어쓰기 등이 길을 막고 있다.
그러나 Stone님이 정성들여 고쳐 주고 있다. 그것도 공짜로 ……
한국 말에 "공짜라면 소도 잡아먹는다" 는 말이 있다. 차후 Stone님이 "소를 내놔라" 하면 어쩌지? 걱정 이다. ㅋㅋ
바람님 글 —- Stone이 교정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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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남성이니?
나는 여성으로?
당신은 매우 높다.
당신은 어느 도시에 있습니까?
ann nyeong a se yo. pae gae wa , glad to see you online. im learning korean now and im an oversea student in sydeny. im from shanghai of china, ha-ha

welcome to my space and using korean to leave da message
你好,欢迎光临
하하 !
돌님~~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小C, 우리 친구해요~ 그러면, 내가 한국어 잘 가르쳐 드릴께요~~ 난 小C가 한국어를 쓰는게 재미있게 생각한 답니다.
안뇽^^
설을 잘 셨어요. 정말 오래간만이예요. 잘 지냈었어요.
중국어는 잘 배우고 있어요.
요즘 한국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춥지요.
몸조심 건강하세삽^^ㅋㅋ
미안합니다.
저는 한국어를 지금 배으고 있습니다.
ㅋㅋㅋㅋㅋ^.^
a little…..
中国字认识的多吗?
Stone,你还好吧,好久没来看你了~
我近来懒的写日记~祝开心~
最近好嗎?好久沒看你了!!!!
I had a good festival,thank you!
I\’ve seen many korean plays,like<Only you>,<Ireland>,and so on.
Chinese food is very delicious,isn\’t it?
흐흐 ~~~
안녕햐세여
한국분이세여?
반가워요
제가 지금 서울에있거든요
好內無見到你啦!!!最近好嗎?
May